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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은 양파 1개로 3끼를 만든다: 캐러멜라이징 12분·양파수프·슬로우덮밥

📑 목차

    개요·분할·전처리 : 1개(250~300g)를 3결로 라벨링하고, 두께·수분·열원을 수치로 고정

    자취생은 양파 1개로 “캐러멜라이징 120~150g(소스/토핑)·양파수프 120~150g(국물)·슬로우덮밥 100~120g(메인)”의 3결을 설계한다.

     

    자취생은 양파가 수분 89% 내외, 과당·포도당·자당과 황화합물(알릴계)을 지닌다는 점을 기억하고, 성공 공식을 “규격 절단→수분·온도 제어→산·염·지방의 타이밍 분리”로 고정한다.

     

    자취생은 껍질과 뿌리를 정리하고 꼭지에서 아래로 절개 후, 섬유 결을 따라 세로 3~4mm 스트립을 표준 두께로 맞춘다(수프용은 4~5mm 허용).

     

    자취생은 물에 오래 담그지 말고, 흐르는 물에서 짧게 헹군 뒤 채반 2분 배수→타월로 표면수를 톡톡 제거한다. 자취생은 달달함을 뽑는 조리는 넓은 바닥의 두꺼운 팬(스테인리스/무쇠)을 권장하고, 붙음 방지를 위해 초반 오일 1작은술로 얇게 코팅한다.

     

    자취생은 분할 직후 지퍼백 3개에 “캐150/수프150/덮100·두께·제작일”을 라벨링하고 0~4℃ 냉장 안쪽 선반에 단층 보관한다. 자취생은 소금은 초반이 아니라 마감 또는 디글레이즈 직전 ‘찍듯’ 넣어 삼투에 의한 수분 과방출을 억제한다.

     

    자취생은 냄비·팬·칼·집게는 생→가열 동선으로 고정하고, 손은 조리 전·중·후 30초 비누 세정, 젖은 타월은 즉시 교체한다. 이상 신호(황변액, 금속성 산내, 점액감, 곰팡이 점)가 보이면 가열 판별 없이 폐기한다.

     

    1. 변주 A(캐러멜라이징 12분) : 중강→중→약 커브, 물 1T 디글레이즈, 버터 6g로 광택

    자취생은 “12분 단축 캐러멜 양파”로 첫 결을 완성한다. 자취생은 넓은 팬을 중강불 90초 예열하고 식용유 1작은술을 얇게 코팅한다. 자취생은 세로 3~4mm 양파 150g을 단층으로 펼쳐 2분은 건드리지 않는다(표면수 증발·초기 갈변 핵 형성).

     

    자취생은 뒤집개로 크게 뒤집어 2분 더 굽고, 가장자리 살짝 갈색이 돌면 불을 중불로 낮춰 3분간 천천히 저어가며 색을 고르게 만든다.

     

    팬 바닥 갈색 수분막(퐁드)이 형성되면 물 1큰술 또는 화이트와인 1큰술로 디글레이즈 30초를 하고, 수분이 60% 남아 있을 때 소금 한 꼬집·후추를 넣어 맛을 세운다.

     

    마지막 약불 3분버터 6g 또는 올리브유 0.5작은술을 넣어 광택과 바디를 만든다(총 10.5~12분). 산도를 더하고 싶으면 레몬즙 2방울 또는 발사믹 0.3작은술을 마감에 ‘점’으로 찍어 쓴다.


    활용: 구운 식빵에 리코타/크림치즈 1큰술을 얇게 바르고 캐러멜 양파를 올려 허브(타임/파슬리) 한 꼬집으로 마감하거나, 스크램블에 1큰술 섞어 감칠을 올린다.

     

    파스타 100g에는 올리브유 1큰술·면수 30ml·소금 한 점과 60초만 토스한다. 실패 복구: 질척→초반 단층 유지·예열 +30초·오일 20%↓, 탄향→즉시 불OFF·물 1작은술로 디글레이즈·팬 닦고 재시작, 밋밋→소금 한 점·레몬 1방울. 남은 양파는 완전 식힘→밀폐→0~4℃ 72시간 상한, 재가열은 600~700W 20초→젓기→10초로 끊어 돌린다.

     

    2. 변주 B(양파수프) : 양파 150g+버터 10g 8분 땀내기→액체 350ml 10분→치즈 마감, 15분 포타주/브로스

    자취생은 점심을 “빠른 양파수프”로 설계한다. 자취생은 냄비에 버터 10g(또는 올리브유 1큰술)을 녹이고, 세로 4~5mm 양파 150g을 넣어 약~중약불 6분 천천히 땀내고(투명+연갈), 중불 2분 추가해 향을 세운다.

     

    자취생은 물/채수 350ml를 붓고 소금 한 꼬집·후추, 월계수 1장(선택)을 넣어 중약불 8~10분 은근히 끓인다. 자취생은 간을 간장 0.5작은술 또는 소금 한 점으로 미세 보정하고, 빵을 곁들일 땐 국물 농도를 물 30~50ml로 가볍게 조정한다.

     

    치즈가 있으면 그라탱 변주로, 오븐 안전그릇에 수프→크루통/식빵 조각→모차렐라/그뤼예르 20~30g을 얹어 200℃ 5~7분 녹인다. 더 크리미한 포타주는 블렌더로 살짝 갈고 우유/두유 50~80ml를 마감에 넣어 되직함을 준다(끓이기 X; 곱게 섞고 소금 재보정).


    풍미 변주: 화이트와인 1큰술 디글레이즈, 발사믹 2~3방울로 단산 밸런스, 큐민 0.2작은술·넛맥 한 꼬집으로 스파이스 톤.

     

    실패 복구: 밋밋→소금 한 점·간장 2방울·표고가루 0.2작은술, 과염→물 50ml 보충·감자 슬라이스 20g 넣고 4분 추가, 기름짐→키친타월 표면 터치로 유분 흡수. 남은 수프는 0~4℃ 48시간 상한, 재가열은 약불 2~3분 또는 전자레인지 50초→젓기→30초.

     

    3. 변주 C(슬로우덮밥) : 팬드라이 2분→물 1T·간장 0.7t·설탕 0.3t 40초 글레이즈→버터 6g 10초, 8분 한 그릇

    자취생은 저녁을 양파 슬로우덮밥으로 마무리한다. 자취생은 넓은 팬을 중강불 60~90초 예열하고 오일 1작은술을 얇게 코팅한다.

     

    자취생은 세로 3~4mm 양파 100~120g을 단층으로 펼쳐 60초 그대로 두고, 뒤집어 60초 더 드라이한다. 자취생은 팬 가장자리에 물 1큰술·간장 0.7작은술·설탕 0.3작은술을 넣어 40초 끓이며 날림 향을 빼고, 양파와 30초 토스해 얇은 글레이즈를 입힌다.

     

    자취생은 불을 약불로 낮추고 버터 6g 또는 참기름 0.4작은술을 넣어 10초만 코팅한 뒤 불을 끈다. 자취생은 따뜻한 밥 160g 위에 얹고 반숙 달걀 1개·김가루 1작은술·쪽파 1큰술로 마감한다.

     

    매운 변주로 고추기름 0.2작은술, 훈연 변주로 훈제 파프리카 0.2작은술을 선택한다. 단백질 볼륨업은 닭가슴살 80g 또는 두부 120g을 별도 팬에 구워 토핑한다.

     

    실패 복구: 질척→예열 +30초·오일 20%↓·단층 간격 5mm 확보, 건조→물 1작은술+버터 3g 15초 토스, →물 30ml 보충·레몬 1방울로 체감염도 하향. 남은 토핑은 완전 식힘→밀폐→0~4℃ 24시간 상한, 재가열은 600~700W 20초로 짧게.

     

    4. 운영표·보관·위생·복구 결론 : Day0 라벨·Day1 완주·48/72h 소진, 변수는 숫자로 다룬다

    자취생은 운영표를 카드로 고정한다.

     

    Day0 밤: 세척→세로 3~4mm(수프 4~5mm) 규격화→분할 라벨(캐150/수프150/덮100)→0~4℃ 단층 보관. Day1 아침: 캐러멜라이징 12분(2+2+3+디글레이즈30초+약불3분, 버터 6g)으로 첫 결 완성→토스트/스크램블/파스타 확장.

     

    Day1 점심: 양파수프(버터10g 6+2분 땀내기→액체350ml 8~10분)로 두 번째 결. Day1 저녁/Day2: 슬로우덮밥(드라이 2분→간장글레이즈 40초→버터 10초)으로 마무리. 저장 원칙은 저온·단층·개방 10초 제한·응결 타월이며, 캐러멜 양파 72시간, 수프 48시간, 덮밥 토핑 24시간 상한을 둔다.


    복구 시나리오: 캐러멜 질척→예열+30초·오일↓·단층 유지, 캐러멜 탄향→디글레이즈 즉시·팬 닦고 재시작, 수프 밋밋→소금 한 점·표고가루 0.2t·간장 2방울, 수프 과염→물 50ml+감자 20g 4분, 덮밥 짬→물 30ml·레몬 1방울, 덮밥 건조→버터 3g 15초 토스.


    위생 체크포인트: 도마·칼·집게는 생→가열 전용 분리 또는 사용 순서 고정, 손 30초 비누 세정, 젖은 타월 즉시 교체, 용기는 70~80%만 채워 산소·응결 접촉을 줄인다. 냄새·점액·색 변화가 보이면 가열 판별 없이 폐기한다.


    영양·비용 메모: 자취생은 양파 1개로 퀘르세틴·플라보노이드·식이섬유를 저비용으로 확보하고, “캐러멜(단짭·버터 광택)·수프(은은·구수)·덮밥(짭단 글레이즈)”의 결 분리로 소금·오일을 과다 쓰지 않고도 만족도를 유지한다.

     

    결국 양파는 값싼 채소가 아니라 두께·열·수분·디글레이즈가 맞물린 작은 시스템이다. 자취생은 오늘의 정확한 12분과 8~15분 조리만으로 내일의 세 끼를 같은 품질로 재현하고, 장보기·조리 시간은 예측 가능해지며, 냉장칸 체류시간과 음식물 쓰레기는 동시에 줄어든다.